HR 이슈
기업과 딱 맞는 인재를 뽑는 컬처핏 채용 전략
2024.02.20

 


 

안녕하세요. 워크업입니다.

 

저번 워크업에서는 <온보딩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신규 입사자가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중요하지만,

입사자가 기업의 조직문화와 맞지 않는 인재라면

온보딩에 쏟았던 노력은 모두 허투로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온보딩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앞서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회사의 비전과 맞는지,

조직문화 적합성을 점검해야 하는데요.

 

오늘 워드업에서는 조직문화 적합성,

'컬처핏(Culture Fit)' 채용 전략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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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핏의 중요성

 

 

 

 

잡코리아와 알바몬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사를 경험한 직장인의 대다수가

정확한 퇴사 이유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알린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더불어 직장인이 회사에 알리지 않은,

실제로 회사를 떠난 이유는

'상사/동료와의 갈등' 65.7%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조직문화가 많지 않음'(62.6%),

'기대와 다른 복리후생'(51.7%),

적성과 맞지 않은 직무(5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따라서 채용 단계에서 조금 더 꼼꼼하게

지원자의 조직문화 적합성, 컬처핏을 살펴봐야 합니다.

 

컬처핏은 기업의 조직문화 혹은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채용 대상자의 태도, 가치관 등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의미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직문화 적합성은 구성원들이

조직에 지속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조직문화 적합성은 구성원의 조직몰입,

직무만족을 높이고 이직 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조직문화 적합성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컬처핏 채용


 


 

 키워드 체크

 

실무 경험, 역량, 경략 체크 

컬처핏 채용을 위해서는 우선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분석하고,

가치관, 특성, 행동 등을 키워드로 나열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의 가치관이 '소통'이라면,

'소통'을 확인할 수 있는 문항을 만들고

이를 서류 면접에 활용해야 합니다.

 

키워드 체크는 본인이 선호하는 업무 방식이나 경험,

협업에 가장 중요한 가치, 태도 및 행동 양식 등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빠르게 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키워드 체크, 워크업이 도와드릴 수 있어요!

공고 특성에 맞는 키워드를 설정하면 이력서 하이라이팅 기능, 요약 기능 등을

통해 조직문화에 최적화된 인재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컬처핏 면접

 

면접 전형에서는 자신이 살아온 방식,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여기에 컬처핏 면은 조직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제시하는 '시나리오 기반 질문'이나

이전 경험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를 질문하는

'이전 경험 질문' 등을 이용해 심층적으로 질문하는 것을 말합니다.

 

■ 컬처핏 리마인드

 

 

채용 과정에서 조직문화 적합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했더라도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직접 태도, 가치관을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수습기간 또는 전환형 인턴 제도를 활용하여

신규입사자의 조직문화 적합성을 한번 더 검토할 수 있는데요.

 

특히 수습평가는 리더뿐 아니라

동료들의 의견도 함께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를 통해 리더가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신규입사자의 특징에 대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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